경제

“미코 장중 0.29% 하락”…거래량 39만 주, 업종 강세 속 약세 흐름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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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주가가 10월 21일 오전 장에서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미코는 17,02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17,070원 대비 0.29%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장중 주가는 시가 17,370원으로 시작해 고가 17,380원까지 상승했으나, 저가 16,800원까지 등락을 보였다.  

총 거래량은 392,952주, 거래대금은 67억 1,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미코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5,698억 원으로 146위에 위치하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3,341만 6,778주이며, 이 중 외국인 투자자는 462만 9,906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은 13.86%를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4.70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6.86배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업종에서는 이날 2.0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미코는 시장 흐름과 달리 약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는 “동일 업종의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의 수급 및 실적 전망 차이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업종 강세가 미코 등 개별 성장주로 확산될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출처=미코
출처=미코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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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