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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미니 3집, 초동 7만장 뚫었다”…멤버 전원 창작, 벅찬 신드롬→밴드 성장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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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미니 3집, 초동 7만장 뚫었다”…멤버 전원 창작, 벅찬 신드롬→밴드 성장의 설렘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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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소녀들이 남긴 여운은 숫자만큼이나 깊고 강렬했다. QWER가 발표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가 발매 일주일 만에 7만9294장이라는 눈부신 판매고를 올리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로 교차하는 눈빛 위로 번졌던 설렘과 떨림은, 성장의 기록이라는 확신과 함께 밴드 신드롬을 예감케 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바로 5만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전작 미니 2집 ‘알고리즘 블러썸’의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QWER의 음악이 이제는 차트 위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실제로 모든 수록곡이 멜론 ‘핫 100’에 안착했고,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벅스 ‘톱 100’ 1위에 올랐다. 이는 QWER의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까지 입증된 결과다.

“QWER, 7만장 돌파로 증명한 성장”…미니 3집 기록 행진→밴드 신드롬 기대
“QWER, 7만장 돌파로 증명한 성장”…미니 3집 기록 행진→밴드 신드롬 기대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멤버 전원이 진솔하게 쓴 가사를 바탕으로, 견디기 어려운 슬픔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노래했다. K-밴드 신인의 신분에서 시작한 QWER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담은 음악으로 계속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 1주일도 되지 않아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QWER의 성장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음악과 영상, 팬덤이 교차하는 확장된 성장의 서사가 됐다.

 

새 앨범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에는 QWER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한 ‘유어스 신시얼리’를 비롯한 다양한 트랙이 담겨, 그들의 음악적 세계관이 한층 넓어졌음을 실감케 한다. 밴드의 지난 여정과 각자의 꿈이 차곡차곡 녹아든 이번 앨범은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대중의 호기심을 한데 모으고 있다.

 

유튜브 프로젝트 밴드에서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꿈꾸는 QWER의 행보는 이제 초동 7만장을 넘어 또 다른 성장형 아이콘으로 자리하고 있다. 음악의 힘을 믿는 네 소녀는, 매 순간 새로운 기록과 에너지로 자신들만의 신화를 써나간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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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난네편이야온세상이불협일지라도#눈물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