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안방에 터진 337만 돌풍”…강하늘X유해진, 범죄 액션의 뜨거운 한 방→누적 신기록 어디까지
긴박한 도시의 야경을 가르며 추격전이 이어지던 스크린의 열기가 이제 안방까지 이어진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뜨거운 연기 열전을 펼친 영화 ‘야당’이 관객들의 환호 속에 VOD 서비스로 새로운 반전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마약 범죄의 음지와 빛을 종횡무진 오가던 ‘브로커’ 이강수, 욕망 가득한 ‘검사’ 구관희,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까지,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세 남자의 팽팽한 대립은 스크린에서 느낀 숨막히는 긴장감 그대로 가정의 화면 위로 옮겨졌다.

류경수, 채원빈, 유성주, 김금순, 임성균 등 조연진의 강렬한 존재감까지 더해지며 ‘야당’은 123분 동안 쏟아지는 전개와 치밀한 연출, 그리고 결코 느슨해질 틈 없는 감정선을 자랑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이 작품에 깊게 빠져들었다.
특히 영화는 250만 명이라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누적 3,377,464명을 돌파, 2025년 박스오피스 1위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2019년 ‘악인전’ 이후로 6년 만에 ‘청불’ 영화에서 300만 관객을 넘긴 기록이다. ‘야당’은 선배작 ‘악인전’의 관객수마저 넘어서는 새 이정표를 세우며, 강렬하고도 새로운 한국 범죄 액션 장르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영화 ‘야당’은 금일 VOD 서비스 시작과 함께 IPTV, 홈초이스,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미 극장에서 뜨거운 신기록을 세운 ‘야당’이 이제 안방극장에서도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