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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인공지능 심정지 예측기기” 미국 중환자 치료무대 진출→임상 혁신 기대
IT/바이오

“뷰노 인공지능 심정지 예측기기” 미국 중환자 치료무대 진출→임상 혁신 기대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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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미국 중환자 치료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된 ‘AACN NTI 2025’에 참석하며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나섰다. 현지 임상 의료진과 병원 관리자들은 심정지 예측 AI기기 ‘딥카스’가 조기 경고 체계의 혁신을 견인할 잠재력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미국 중환자 간호학회(AACN)가 매년 주최하는 NTI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환자 간호사 교육 및 임상 기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도 병원 신속대응팀을 비롯한 임상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뷰노가 자체 개발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생체신호(혈압,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를 정밀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도를 예측함으로써 병원 내 조기 대응 체계의 정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특히, 신속대응팀 등 현장의 임상진이 실제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모색하는 가운데, AI기반 예측 시스템의 실효성과 임상적 적합성에 대한 직접적 의견이 오갔다.

뷰노 인공지능 심정지 예측기기 미국 중환자 치료무대 진출→임상 혁신 기대
뷰노 인공지능 심정지 예측기기 미국 중환자 치료무대 진출→임상 혁신 기대

뷰노 미국법인 로버트 팅글리 부사장은 “NTI 현장에서 받은 수많은 피드백과 임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과 병원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뷰노의 딥카스가 세계 의료 IT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며 환자 안전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전략적 해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게 내다본다. 미국 내 인공지능 의료기기 도입과 임상 현장 적용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IT·바이오 업계에서는 혁신 AI 솔루션의 확장성과 실질적 파급 효과에 한층 이목이 쏠린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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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딥카스#aacnnti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