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5% 상승”…윙스풋, 외국인 순매수에 2,800원대 마감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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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풋이 5월 26일, 외국인 투자자의 꾸준한 순매수세에 힘입어 15% 가까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5원 오르며 2,865원을 기록했고 한때 2,890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시가는 2,490원이었으며, 최저가는 2,240원이었다.
총 거래량은 424,776주에 달했다. 시가총액 역시 48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되며 중소형주 가운데 시장의 이목을 이끌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3,654주를 순매수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외국인 보유율은 13.21%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기관 투자자의 순매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주가 변동성과 외국인 매수세가 맞물리며, 윙스풋의 주가는 또 한 번 시류와 흐름의 반전을 연출했다. 장 중에는 2,890원까지 올랐다가 최저 2,240원까지 밀려 변동성이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엿보였다.
급격한 상승세 속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뚜렷하지만, 기관의 관망세와 짙은 등락폭은 이 기업을 둘러싼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의 그림 같은 한 장면은, 투자자들이 언제나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눈을 떼지 말아야 함을 일깨운다. 외국인 보유비중과 거래량 추이에 촉각을 세우며, 향후 이어질 기업 실적 발표나 추가 투자자 동향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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