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C 1.36% 하락”…장초반 업종 평균 밑돌며 116,200원 거래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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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오전 장 초반 SKC 주가가 전일 대비 1.36% 하락세를 기록하며 11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SKC는 전 거래일 종가인 117,800원보다 1,600원 내린 116,200원으로 출발했다.
SKC 주가는 116,000원의 시가를 기록한 후 117,600원의 고가와 115,500원의 저가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누적 거래량은 18,095주, 거래대금은 21억 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동일업종이 평균 –0.75% 하락한 가운데 SKC의 하락폭은 업종 평군을 상회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일 미국 증시 변동성, 업종 전반에 대한 신중한 접근 등이 하방압력 원인으로 거론된다.
시가총액은 4조 4,041억 원을 기록해 코스피 시장에서 1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상장주식수 3,786만 8,298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379만 4,730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0.02% 수준이다.
일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 매수세 둔화 및 업종 내 경쟁 심화 등 요인이 단기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내 변동성 확대와 업종 평균을 밑도는 흐름에 투자자들이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장중 변동성 지속과 외국인 수급 변화, 업종 내 수급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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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