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기현, 나눔으로 완성된 한 점”…류학생 어남선 팝업스토어→따뜻한 손끝의 기적
새로운 계절의 문턱, 서울 도심에는 낯선 설렘이 깃들었다.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의 팝업스토어가 펼쳐진 ‘더현대 서울’에는 류수영, 윤경호, 그리고 몬스타엑스 기현이 직접 만든 요리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누구나 한 점 맛보고 싶던 포르투갈 레시피의 옅은 향과, 세 배우의 삶을 녹여낸 특별 메뉴는 오가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차가운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도 손끝에 담긴 정성과 따뜻함이 전달됐고, 각기 다른 메뉴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었다. 류수영이 개발한 크림대구롤파스타는 시원한 바다와 크림의 깊은 풍미를 더했고, 윤경호의 부대끼네 빵은 든든한 식사 한 끼의 감동을 전했다. 기현이 내놓은 앙파이 역시 부드러운 한 조각에 따뜻한 위로가 담겼다. 그곳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낯선 나라의 맛을 통해 출연진의 손길과 삶의 조각을 만났다.

팝업 현장에는 특별 이벤트가 이어졌다. 방송 속 인기 메뉴와 연계된 ‘룰렛’과 스탠밧드 증정, 그리고 ‘포르투 류학식 인증’ 챌린지는 동네 소규모 페스티벌을 방불케 할 만큼 들뜬 열기로 가득했다. 무엇보다 방송 직후 쏟아진 문의와 높은 관심은 ‘진짜 경험’을 갈구하는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류학생 어남선’ 팀의 요리로 쌓은 특별한 온기와 감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다짐은 요리의 의미에 깊이를 더했고,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도 불러일으켰다. 곧바로 6월 21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브루나이 테마의 두 번째 팝업이 펼쳐지며, 7월에는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주제로 한 세계 푸드 투어가 이어질 계획이다.
류수영, 윤경호, 기현의 따스한 손끝과 삶을 닮은 요리는 결국 나눔으로 완성됐다. 온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특별해진 ‘류학생 어남선’의 푸드 여정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국의 맛과 이야기를 시청자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운 깊은 만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월요일 밤 9시 재방송과 더불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