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85% 하락 마감”…동일업종 대비 약세, PER 28.02배 기록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85% 하락한 212,000원에 마감했다. 네이버페이 증권과 KRX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214,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중 207,000원까지 저점을 찍고 216,000원까지 시세를 올렸다가 최종적으로 21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기의 거래량은 339,613주, 거래대금은 716억 5,3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5조 8,351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40위를 유지했다.

투자 지표를 보면 PER(주가수익비율)은 28.0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75.85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업계가 이날 0.19% 상승세를 보인 데 반해, 삼성전기는 하락 장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한도 주식수 74,693,696주 중 28,588,647주를 보유해 외국인 보유율(소진율)은 38.27%로 집계됐다. 배당수익률은 0.85%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삼성전기의 당일 하락세에 대해 업종 내 온도차와 투자심리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ER 등 가치평가 지표가 업계 평균 대비 낮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변동성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삼성전기의 주가 방향은 실적 개선 여부,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 투자자 동향, 동종업계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내내 글로벌 수급 흐름과 업종 전반의 반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