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미니 6집 폭발적 프리뷰”…절정의 욕망→리스너 심장 강타 예고
묵직하게 내려앉은 어둠이 엔하이픈의 강렬한 에너지를 감싼 순간, 미니 6집 ‘DESIRE : UNLEASH’가 던지는 새로운 서막이 펼쳐졌다. 눈빛이 마주칠 때마다 고조되는 치명적 열망, 세련된 사운드 위로 흐르는 진정성은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그려냈다. 엔하이픈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은 앨범 프리뷰 영상과 함께 시청자 마음속에 또 하나의 전율로 새겨졌다.
엔하이픈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앨범의 프리뷰를 공개하며 컴백의 목적지를 짚어냈다. 각 수록곡의 분위기는 미니멀 소품과 멤버들의 달라진 비주얼이 어우러지며 완전히 새로운 몰입을 만들어냈다. 특히 첫 공개된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는 도시적이고 관능적인 댄스 팝 사운드, 그리고 “너를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다”는 강렬한 가사로 엔하이픈 특유의 대담함을 드러냈다.

이번 프리뷰에서 돋보인 것은 가사에 담긴 역설적 갈망의 흐름이었다. “너를 잃은 천국은 지옥인걸, 너를 안은 지옥은 천국인걸”이라는 깊이 있는 노랫말은, 금기를 넘어선 열망이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리스너에게 정서적 파장을 남겼다. 그 긴장감과 절실함은 음악의 모든 순간에 선명히 새겨졌다.
수록곡들의 스펙트럼도 넓었다. 몽환적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 감성이 녹아든 ‘Flashover’, 세련됨과 쿨한 무드가 공존하는 ‘Loose (Korean Ver.)’, 제이의 직접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뜨거운 에너지의 ‘Helium’ 등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Too Close’의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무드와, 파워풀한 힙합 트랩 ‘Outside’까지 다양함 속에도 엔하이픈만의 진한 감정과 개성이 살아 숨쉬었다.
팀의 직접적인 작곡 및 참여 역시 이번 앨범의 깊이를 더한다. ‘DESIRE : UNLEASH’는 사랑하는 존재와 하나가 되고픈 집념, 인내와 금기를 넘어선 감정의 폭발,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성장의 의미를 섬세하게 펼친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엔하이픈 특유의 드라마틱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치솟고 있다.
어둠을 가르며 번져가는 엔하이픈의 열망은 사랑과 갈증, 금기를 넘어선 서사로 또 한 번 팝 씬을 흔들 전망이다.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음원은 내달 5일 오후 1시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새 앨범과 프리뷰 영상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