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브레이커스 등장”…김태균 새 유니폼에 전율→레전드들의 결의 높아졌다

은퇴한 레전드들이 한계를 넘어 모여든 야구장은 오래된 추억에 새 숨결을 불어넣으며 기적의 시작을 알렸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새로운 시즌을 맞아 팀명을 ‘브레이커스’로 확정짓고, 김태균이 새 유니폼을 입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됐다. 한계를 깨는 자들이란 이름 아래, 다시 그라운드에 선 익숙한 얼굴들은 단순한 재등장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메시지를 전해 깊은 울림을 더했다.

영상에서는 브레이커스의 상징적 엠블럼과, 오랜 현장 경험을 품은 김태균의 등장이 묵직하게 그려졌다. 김태균은 KBO 리그에서 우투자 최초로 300홈런과 2000안타를 달성하며 남다른 기록을 쌓은 레전드로, 영구결번 52번 유니폼에 담긴 자부심을 안고 다시 한 번 야구 인생의 새막을 연다. 브레이커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는 나이와 경력의 벽을 뛰어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새 시즌에는 이종범이 감독으로 합류해 이전과 또 다른 색채를 예고한다. 또한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야구 팬들에게 오랜 추억을 선사했던 선수들의 티저가 연이어 베일을 벗으며, 전설들의 두 번째 도전이 한층 입체감 있게 다가온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각자의 야구 이야기가 다시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감동의 순간으로 피어날지 궁금증을 품게 됐다.

‘최강야구’의 새로운 전설 ‘브레이커스’는 다음 달 방송될 예정이며, 김태균을 비롯한 레전드들의 이야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