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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쯔양 첫 만남의 떨림”…유튜브 집들이 속 팬심 폭발→선물에 가득 찬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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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쯔양 첫 만남의 떨림”…유튜브 집들이 속 팬심 폭발→선물에 가득 찬 설렘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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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설렘이 집안 가득 멈췄다. 가수 송가인이 먹방 유튜버 쯔양의 집을 찾아 팬임을 고백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연예인과 인기 유튜버의 만남 그 이상의 온기를 주고받으며, 화면 너머 시청자에게도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송가인은 양손 가득 준비한 선물을 들고 쯔양의 집 현관을 두드렸다. 쯔양은 예상치 못한 방문에 놀람과 반가운 미소로 송가인을 맞았다. 매실 음료를 준비한 송가인은 “제가 진짜 팬이에요”라며 쯔양에 대한 오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둘은 누가 더 팬인지 장난스럽게 내기하듯 대화를 이어갔다.

송가인 유튜브
송가인 유튜브

집 안 곳곳을 구경하던 송가인은 쯔양의 음식 창고와 네 대의 냉장고, 그리고 다양한 주류와 함께 쌓인 생활의 흔적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거를 얼마 만에 드시나”라는 송가인의 물음에 쯔양이 “세 달이면 거의 없어진다”고 답하자, 두 사람 모두 웃음꽃을 피웠다. 한강 라면 기계와 소주 한 박스를 함께 이야기하며 의외의 공감대가 쌓였다.

 

쯔양은 직접 웨이팅까지 해가며 빵집에서 구입한 빵을 송가인에게 선물로 건넸고, 송가인은 “나 쯔양님한테 선물 받은 사람이다. 정말 대박”이라며 환하게 기뻐했다. 쯔양 역시 “연예인을 집에 초대한 건 처음”이라 털어놓고, 송가인은 “영광이어라”라는 진심 어린 말을 덧붙였다. 두 사람이 선사한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우정이 화면 너머로도 전해졌다.

 

송가인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각종 콘텐츠를 활발히 선보이고 있으며, 쯔양은 먹방계 대표 유튜버로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송가인과 쯔양의 만남 현장은 18일 송가인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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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쯔양#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