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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지연, 18세 차 돌파 케미”…얄미운 사랑, 6년만 복귀→운명 교차 순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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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지연, 18세 차 돌파 케미”…얄미운 사랑, 6년만 복귀→운명 교차 순간 예고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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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환대와 농익은 긴장감이 공존하던 대본 리딩 현장, tvN ‘얄미운 사랑’에서 이정재와 임지연이 오랜만에 맞잡은 손끝에 남다른 기대가 맺혔다. 큰 웃음이 오가던 배우진의 에너지 속, 이정재의 깊어진 눈빛과 임지연의 단단한 목소리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세대차를 넘어 두 사람이 마주한 성장의 기로에서, 시청자의 마음은 흥미로운 파문을 예감하게 된다.

 

‘얄미운 사랑’은 국민 배우와 엘리트 정치부 출신 연예부 신입 기자가 예상을 뒤엎는 운명으로 얽혀가는 쌍방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이정재는 형사 전문 배우 임현준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특유의 유쾌함과 노련한 연기로 캐릭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에 맞서는 임지연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출된 위정신 역을 맡으며, 진취적인 에너지와 충돌하는 적응기로 인생 캐릭터의 시작을 알렸다.

이정재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정재 / 서울, 최규석 기자

18세의 나이 차이가 만들어내는 이정재와 임지연의 신선한 조합은 이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변화무쌍한 감정선과 앙숙 같은 화학반응,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의 전개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김지훈은 오직 한 여성만을 향한 순애보를 품은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지 사장 이재형으로 등장한다. 서지혜는 촌철살인 화법을 지닌 연예부 부장 윤화영으로 극의 균형과 긴장감을 더한다.

 

현장에는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김현진, 진호은, 김법래, 조희봉 등 각양각색의 신스틸러들이 생생하게 합류했다. 특별 출연하는 오연서는 이정재의 과거와 이어진 글로벌 스타 권세나로, 앞으로 예기치 못한 파장을 예고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진과 다채로운 사건, 연예계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엮여드는 인물들의 관계는 기존 로맨스 드라마에 없던 신선한 재미를 장담한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캐릭터 변화와 감정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얄미운 사랑’은 2025년 하반기 첫 방송을 통해 성장과 변화, 유쾌함이 어우러진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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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지연#얄미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