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타, 22% 급등”…상한가 접근하며 코스닥 시장 주목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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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노타의 주가가 11월 4일 장중 한때 22% 넘게 오르며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 기준 노타는 전 거래일 대비 6,900원(22.26%) 급등한 3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가는 상한가(40,300원)까지 치솟았고, 시가는 33,500원, 장중 저가는 33,300원으로 집계됐다.
노타는 이날 33,300원에서 40,3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변동폭은 7,000원에 달한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1,313만 2,308주, 거래대금은 4,867억 9,600만 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업종 평균 등락률인 0.83%를 크게 상회했으며, 시가총액은 7,978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105위에 올랐다. 동일 업종의 PER은 30.60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소진율은 1.25%에 그쳐 아직 수급 유입 여지는 남아 있다는 평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노타의 가파른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지,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지에 대한 경계감도 감지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종목별 차별화와 수급 요인을 모두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향후 노타의 주가 흐름은 투자 심리 및 시황 변화, 업종 내 수급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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