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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열대과일 체험농장”…이재실·오정애 부부, 남도 감성 가득→가족 여행지 새 물결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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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푸른 들판 위, 따사로운 햇살에 닿은 커피나무와 바나나 향기로움이 가득한 농장에 ‘오늘N’이 시선을 모았다. 이재실, 오정애 부부가 일군 함평 함평읍 대덕리의 열대과일 체험농장은 바쁜 일상에 잠시 쉼표를 더한다. 바나나와 파파야, 구아바 등 싱그러운 열대과일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농장은 ‘아이랑 가볼만한 곳’을 찾는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농장에서는 직접 낚싯대를 들고 물고기를 잡는 체험부터 달콤한 바나나피자 만들기까지, 자연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손 끝에서 만들어지는 바나나피자의 구수한 냄새, 체험장에서 들려오는 집안의 웃음이 남도의 따뜻함으로 가득 번져간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농장 안을 둘러보며, 과일이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마다, 소소한 행복과 특별함이 스며든다.

‘오늘N’에서 다룬 ‘가족이 뭐길래’ 코너는 바나나 때문에 티격태격하던 부부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남도의 정과 농장의 온기를 화면 너머로 전했다. 흐드러지게 피어오른 자연, 이재실과 오정애 부부의 미소, 그리고 직접 키우고 만든 과일 요리들이 여행의 새로운 풍경을 열었다.
한 편, MBC의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늘N’은 매주 평일 저녁 6시 10분 시청자 곁을 찾아, 전국 곳곳의 숨은 명소와 잊지 못할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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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실오정애#오늘n#함평열대과일체험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