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영애·김영광·박용우, 경계 위 진심”…은수 좋은 날 속 선택의 무게→예측 불가 감정 소용돌이
엔터

“이영애·김영광·박용우, 경계 위 진심”…은수 좋은 날 속 선택의 무게→예측 불가 감정 소용돌이

오예린 기자
입력

환한 미소와 잔잔한 한숨이 교차하는 순간, 세 배우의 진심 어린 안내가 ‘은수 좋은 날’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는 서로 다른 긴장과 망설임, 그리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자신의 인물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욱 짙게 만들었다. 평범한 듯 특별한 학부모 강은수와 베일에 싸인 미술강사 이경, 냉철한 집념의 형사 장태구가 맞물리며, 이야기는 인간 본성의 선과 악을 오가는 스릴러로 펼쳐진다.

 

이영애는 관객 스스로 캐릭터에 이입해서 본다면 한층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추천했다. 자신의 감정이 폭발하는 씬에 각별한 애정을 표하며, 강은수라는 인물이 겪는 내면의 변주와 얽혀드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예고했다. 김영광 또한 각 인물이 짊어진 삶의 무게와 미묘한 선택들이 미칠 영향에 주목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박용우는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와, 끊임없이 긴장과 스릴을 자아내는 예측 불가의 전개가 ‘은수 좋은 날’만의 독보적인 매력임을 강조했다.

“이영애·김영광·박용우가 던진 질문”…‘은수 좋은 날’ 긴장과 딜레마→예비 시청자 눈길 /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이영애·김영광·박용우가 던진 질문”…‘은수 좋은 날’ 긴장과 딜레마→예비 시청자 눈길 /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이야기의 중심에는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선택의 순간과, 그 결정이 만들어 내는 연속적인 변화들이 있다. 세 배우 모두 자신의 감정과 이해를 관객과 솔직하게 공유하며, 범상치 않은 전개와 깊은 울림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재미와 감동, 여운이 함께 하는 드문 작품”이라는 박용우의 말처럼, 이번 작품은 다시 한번 삶과 인간 본연의 문제를 정면에서 마주하게 만든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밤 9시 20분, 주말 밤을 책임질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오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영애#은수좋은날#김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