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손승연 민요로 물든 밤”…한일톱텐쇼, 뜨거운 우정→최고 시청률 질주

함께 노래하며 쌓아온 우정이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신승태와 손승연이 선사한 민요 무대는 깊은 호흡 속에 웃음과 벅찬 울림을 남겼고, 한일톱텐쇼의 스타들은 저마다 따뜻한 팀워크로 무대를 수놓았다.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케미가 어우러진 특별했던 밤, 시청자들의 마음은 절정의 여운에 젖었다.

22일 방송된 '한일톱텐쇼'는 ‘씽친 특집’으로 꾸며지며 현역가왕 팀과 신성, 아키 등 출연진이 인순이, 조PD, 손승연, 윤수현, 재하 등과 듀엣 무대를 이뤘다. 인순이와 조PD의 등장에 현장은 놀라움으로 물들었고, 진해성은 '진PD'로 변신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어 손승연과 신승태는 깊은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요를 배우며 친해졌다는 두 사람은 함께 ‘태평가’ 무대에 올라 절묘한 호흡을 과시, 베스트 씽친으로 선정됐다. 인순이와 에녹, 전유진과 윤수현 또한 각별한 관계를 드러내며 무대 위에서 감동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환희와 린이 부른 ‘그대니까요’ 역시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감미로운 선율과 애틋한 가사는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별사랑과 재하가 함께한 ‘사랑한다’ 무대는 새로운 조합으로 신선한 반전을 선사했고, 재하는 ‘재PD’에 빙의해 독특한 개성을 뽐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박서진, 김다현, 최수호, 에녹, 아키 등 다양한 출연진의 개인 무대도 빛났다.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치열한 경연을 펼친 장면은 프로그램의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손승연과 신승태가 ‘베스트 씽친’의 영예를 안으며, 두 사람의 부부 같은 찰떡 케미가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인순이와 조PD의 듀엣, 환희와 린의 서정적인 무대 그리고 재하의 유쾌한 퍼포먼스에 큰 환호를 보냈다. 이처럼 웃음과 감동, 우정이 함께한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