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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즉석 전화 참여”…라이브 와이어, 이승기 뜻밖 행보에 현장 술렁→예상 못한 반전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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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즉석 전화 참여”…라이브 와이어, 이승기 뜻밖 행보에 현장 술렁→예상 못한 반전 감정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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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멜로디와 활짝 피는 재치가 어우러진 현장이었다. ‘라이브 와이어’ 7회에서 이승기와 조째즈는 각기 다른 시작점에서 모여, 무대를 완성하는 음악과 입담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깃들었다.  

 

MC 정재형이 이승기의 넓은 인맥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우던 순간, 조째즈는 재즈 바 운영자답게 음악인들과 쌓인 인연을 자연스럽게 자랑했다. 하지만 긴장감을 씻어내려 즉석에서 시도된 한 통의 전화 연결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전화기 너머, 익숙한 목소리가 전해졌다. 바로 배우 주지훈이 “한남동 사는 주지훈입니다”라는 재치로 자신을 밝히며 갑작스러운 등장에 현장은 환한 웃음에 휩싸였다.  

출처: Mnet ‘라이브 와이어’
출처: Mnet ‘라이브 와이어’

주지훈은 정재형을 향해 “요리하시는 분 아니세요?”라며 농담을 던졌고, 묘한 호흡 속에 출연 제안을 받는 뜻밖의 순간이 이어졌다. 주지훈은 “오존과 카더가든이 나온 편을 봤다”고 짧지만 기억에 남는 소감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무대 위에서는 데뷔 21년 차 이승기와 데뷔 7개월 차 조째즈가 세대의 벽을 뛰어넘는 조화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재치 있게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감동과 웃음을 오가는 공연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라이브 와이어’ 7회는 지난 1일 방송돼, 배우와 뮤지션의 경계가 허물어진 특별한 순간들을 시청자에게 선물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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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와이어#이승기#주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