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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떡볶이 해운대 휩쓸다”…손예진, 부산 추억→서울 컴백 순간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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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했던 부산의 밤이 배우 손예진의 소박한 떡볶이 한 그릇으로 시작됐다. 소셜미디어에 담긴 미소와 함께, 해운대 거리에서의 추억이 그녀의 일상에 따스한 온기를 남겼다. 손예진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깊은 인상을 전했다.
손예진은 SNS를 통해 “모든 일정을 (떡볶이 먹는 일정 포함) 마치고 서울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과 함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영화제 현장에서 만난 팬들과 관객들의 응원, 그리고 직접 떡볶이를 먹는 순간까지 솔직하게 공유한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해운대 명물 떡볶이를 언급하며, 부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자신의 필수 코스를 소개하자 ‘손예진 떡볶이’가 뜨거운 이슈로 확산됐다.

팬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며, 따뜻한 응원 댓글에 힘을 얻는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손예진은 바쁜 영화제 일정에도 유쾌하고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 팬심을 더욱 단단히 했다. 부산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는 발걸음에는 즐거움과 여운이 동시에 묻어났다.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손예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 영화는 오는 24일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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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부산국제영화제#어쩔수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