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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프러포즈 진짜 이유”…스포츠카·사랑에 울다→결혼 20주년 비밀 밝혀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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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프러포즈 진짜 이유”…스포츠카·사랑에 울다→결혼 20주년 비밀 밝혀진 순간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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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어린 한가인의 눈빛과 자연스러운 미소 속에 오롯이 깃든 부부의 역사가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에서 펼쳐졌다. 연정훈의 프러포즈를 처음으로 털어놓으면서, 오랜 세월이 빚어낸 사랑의 깊이와 두 사람만의 진한 케미가 시청자를 감싸 안는 순간이었다. 22살, 아직은 어렸던 시절 당혹스러웠던 고백조차 지금은 평생을 관통하는 벅찬 애정의 증거로 남아 한가인의 목소리에 담겼다.  

 

오프로드 드라이브에 도전한 한가인은 “면허는 결혼 전에 땄지만, 첫 차는 남편과 결혼해 함께 샀다”며 일상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연정훈이 운전을 가르쳐주던 다정한 장면, 그리고 “운전하며 잔소리는 좀 그렇지 않냐”는 농담까지, 잔잔한 유머와 진짜 삶의 온기가 오갔다. 프러포즈 당시 연정훈이 두근거림의 대상을 ‘스포츠카 엔진음과 너’라 고백한 일화를 꺼내면서, 부부만이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하고도 익살스러운 순간이 공개됐다.  

한가인 / 서울, 정송이 기자
한가인 / 서울, 정송이 기자

한가인은 시간이 흐를수록 남편이 내비친 진심이 무엇인지 더욱 또렷하게 느껴진다는 솔직한 감상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의 여유로운 대화와 소탈한 일상, 그리고 신호등 앞에서마저 열정이 솟구친다는 연정훈의 명랑한 에피소드까지 덧붙여지며, 오랜 부부 사이에 자리 잡은 신뢰와 애정이 화면 밖까지 전해졌다.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을 통해 비춰진 소소한 드라이브와 사랑의 대화는 팬들에게 특별한 공감과 여운을 심어줬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5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20주년을 맞아 두 사람이 보여준 유쾌한 소통과 변함없는 사랑은 대중의 진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가인은 앞으로도 ‘자유부인’ 채널을 통해 진솔한 일상과 새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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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연정훈#자유부인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