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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501회, 장훈X수근 레전드 무대”…단결의 밤→끝나지 않는 감동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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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501회, 장훈X수근 레전드 무대”…단결의 밤→끝나지 않는 감동의 열기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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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마다 익숙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해온 JTBC ‘아는 형님’이 시청자와 함께한 500회를 넘어, 501회에서 또 한 번의 뜨거운 축제의 장을 연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과하지 않은 진심이 뒤섞여 일상의 피로감을 녹여준 이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특별한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장훈과 수근이 이끄는 ‘40CM’ 유닛은 서로에 대한 묵직한 신뢰와 따뜻한 정을 무대 위에서 한껏 펼친다. 노랫말 곳곳에 스며든 “항상 곁에 있게만 해달라”는 진심은 관객의 마음을 곧장 두드리며, 오랜 시간 쌓아온 동료애와 가족 같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와 함께 상민, 경훈, 희철이 선보이는 유쾌 만점 댄스 퍼포먼스는 형님들의 예전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젊은 에너지로 장내를 물들인다. 잦은 장난과 몸짓 사이로 진짜 웃음이 번지는 이 순간들은, 여전히 변함없는 ‘아는 형님’만의 시그니처다.

끝나지 않은 500회 잔치…‘아는 형님’ 장훈X수근, 레전드 무대→유쾌한 단합의 밤 / JTBC
끝나지 않은 500회 잔치…‘아는 형님’ 장훈X수근, 레전드 무대→유쾌한 단합의 밤 / JTBC

강호동과 신동의 ‘동동신기’ 무대는 오랜 팬들에게 짜릿한 향수와 반가움을 선사한다. 다시 뭉친 두 사람의 호흡은, 깊이 배어든 신뢰와 여유 속에서 새로운 설렘을 만들어낸다. 김영철은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무대로, 새로운 시작의 의미와 과감함을 동시에 전한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찬원이 깜짝 등장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출연진과 팬이 함께 호흡한 단체전 승부는 예의를 갖춘 승부욕과 끈끈한 유대감이 뒤섞이며 긴장과 환호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응집력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진한 여운을 안겼다.

 

아는 얼굴들이 다시 한 번 모여 “10년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사랑받는 무대가 되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토요일 밤마다 이어질 새로운 감동의 서막을 올린다. JTBC ‘아는 형님’ 501회는 9월 27일 토요일 밤 9시에 시청자 곁을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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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장훈#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