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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주가 5.98% 급락”…외국인 매도세에 22,000원 마감
경제

“두산퓨얼셀 주가 5.98% 급락”…외국인 매도세에 22,000원 마감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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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의 주가가 8월 1일 5.98% 하락하며 22,0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뚜렷한 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은 전일(23,400원)보다 1,400원 밀린 2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일 시초가는 22,850원으로 형성됐고, 장중 고가는 시초가와 같은 22,850원을 기록했다. 반면 저가는 21,800원까지 밀려 투자자 불안 심리가 반영된 모습이다. 총 거래량은 434,281주(거래대금 9,613백만 원)로 전일보다 수급이 몰렸다.  

외국인·기관 매도가 두드러지며 약세를 이끌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증시 변동성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신재생에너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둔화와 실적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을 유도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대형주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향후 주가는 외부 수급 동향과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추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 결과와 글로벌 증시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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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주가#유가증권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