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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카페 장동윤의 봄빛 온기”…낮 11시 라디오에 퍼진 새로운 설렘→청취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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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카페 장동윤의 봄빛 온기”…낮 11시 라디오에 퍼진 새로운 설렘→청취자 눈길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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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을 깨우는 라일락 향기처럼, ‘브런치카페’의 새 진행자로 배우 장동윤이 돌아온다. 라디오 스튜디오에 펼쳐진 봄빛 온기와 함께, 스페셜 DJ로 나서는 장동윤은 고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청취자들의 일상에 다시 한번 특별한 파동을 더한다. 오는 5월 26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 만남은, 매일 오전 11시마다 각각의 하루를 새로운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처음으로 ‘브런치카페’의 마이크를 잡았던 장동윤은 소탈한 언어와 진솔한 소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때의 산뜻함과 조금은 서투른 유쾌함은, 닿을 듯 가까운 라디오 속 목소리로 다양한 청취자들과 깊은 교감을 이루어냈다. 올해 다시 라디오 부스를 찾은 그는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마친 뒤 더욱 단단해진 내면과, 채색된 경험을 곁들여 한층 풍성한 라디오의 아침을 열 예정이다.

“낮 11시의 따스함”…‘브런치카페’ 장동윤, 스페셜 DJ→청취자와 2주간 특별한 만남 / MBC
“낮 11시의 따스함”…‘브런치카페’ 장동윤, 스페셜 DJ→청취자와 2주간 특별한 만남 / MBC

특히 오랜 시간 아침 풍경을 책임져 온 기존 DJ 이석훈이 5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자리를 내려놓은 이후, ‘브런치카페’는 계절의 변주처럼 스페셜 DJ들과 함께 새로운 호흡을 시작한다. 장동윤이 건네는 따스한 한마디, 그리고 일상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낯선 싱그러움을 채워줄 전망이다.

 

청취자들은 FM 91.9MHz와 스마트 라디오 ‘mini’ 앱을 통해 매일 오전 11시, 바뀐 라디오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이른 여름의 끝자락, ‘브런치카페’만의 깊은 온기가 새로운 하루의 테이블에 부드럽게 깃드는 시간. 그 여운이 남겨진 아침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위로로 기억될 것이다. MBC FM4U ‘브런치카페’는 오월의 마지막 월요일부터 새로운 목소리와 함께, 볕 좋은 시간의 따뜻함을 청취자 곁에 더할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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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브런치카페#고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