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민 임대 합류”…충북청주, 울산HD 출신 신예→측면 경쟁 새 물결
무더운 여름의 열기 속에서, 충북청주에 새 멤버가 합류했다. K리그1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젊은 오른쪽 풀백 최강민이 임대 이적으로 충북청주 유니폼을 입는다. 팬들은 새롭게 보강된 측면에서 어떤 변화가 시작될지 기대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충북청주는 4일, 울산HD에서 오른쪽 풀백 최강민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강민은 현대고를 졸업한 뒤 2023시즌 울산HD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24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며, 안정감과 패기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 또한 돋보인다. 최강민은 U-17과 올해 U-23 대표팀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두터운 국제 경험을 쌓았다. 팀과 현장에선 그가 다양한 경험과 패기를 두루 갖춘 신예로 성장했다고 바라보고 있다.
충북청주 구단은 이번 영입에 대해 “최강민의 크로스와 돌파는 물론,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실제로 최강민은 본 포지션 외에도 여러 포지션에서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전술적 선택지까지 넓혀준다. 현장에는 긍정적인 분위기와 변화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최근 치열해진 순위 경쟁 속에 충북청주는 최강민 합류로 더욱 단단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최강민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 예정이며, 바로 다음 홈경기부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팬들은 새로운 풀백 최강민의 투입이 필드 곳곳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장 바람을 가르는 발걸음, 푸른 그라운드 위에 서는 순간. 충북청주는 젊은 에너지와 패기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충북청주의 주말 K리그2 홈경기에서는 임대 신예 최강민의 첫 등장을 기다리는 팬들의 박동 소리가 퍼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