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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동아리실 공기 단숨에 반전”…사계의 봄 박지후와 찬란한 케미→현장 폭소 감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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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동아리실 공기 단숨에 반전”…사계의 봄 박지후와 찬란한 케미→현장 폭소 감돈 이유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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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가득한 대학 동아리실의 창을 통해 봄빛이 비추던 순간, 권혁수의 다정하고 유쾌한 눈빛이 공간을 물들였다.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권혁수는 학보사 선배 역으로 특별 출연해 평범한 일상의 순간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박지후가 연기하는 김봄 앞에 등장한 권혁수의 존재는 짧은 순간마저 청춘의 찬란함으로 바꿔놓으며, 시청자 역시 미소 짓게 했다.

 

8회에서는 권혁수가 머스타드 컬러 점퍼를 입고 캠퍼스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완성해냈다. ‘투사계’ 동아리실을 찾은 그는, 즉흥적인 대사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현장의 공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자신의 열정과 위트를 어린후배에게 전하는 베테랑 선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박지후 역시 권혁수의 유쾌한 기세에 최대한 웃음을 참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예기치 않은 지시 사항이 오가는 가운데, 절묘한 케미스트리를 연출하며 인물들 간 유대감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권혁수 활약…‘사계의 봄’ 박지후와 동아리실 만남→웃음 폭발 예감
권혁수 활약…‘사계의 봄’ 박지후와 동아리실 만남→웃음 폭발 예감

특히 이날 권혁수는 유해진, 이경영 등 유명 배우들의 성대모사를 자유롭게 선보이며, 그만의 폭넓은 개인기와 순발력을 드러냈다. 분위기를 한순간에 반전시키는 표정 변화부터, 현장 스태프들의 쏟아지는 박수갈채까지 배우들의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지며 촬영장을 장악했다. 제작진이 “존재감과 준비성 모두를 갖춘 배우”라고 손꼽을 정도로, 권혁수의 등장은 극을 생기와 활력으로 가득 채웠다.

 

시청자들은 ‘사계의 봄’을 통해 만나는 계절의 상쾌함과 더불어, 청춘의 풋풋함과 현실 사이 리얼리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권혁수가 특별 출연하는 ‘사계의 봄’ 8회는 6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영돼, 청춘 세대와 함께 또 하나의 기록을 더해갈 예정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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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사계의봄#박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