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15주년, 스크린 물결을 삼키다”…INFINITE, 황금빛 재회→영화관이 뜨거워진다
무대 위 황금빛 웨이브가 긴 시간의 감동을 안기며 다시 한번 관객의 가슴을 두드렸다. 인피니트는 초대형 스크린 속에서 15년의 추억을 뜨거운 메시지로 살아 숨 쉬게 했다. 한 장면, 한 노래마다 쏟아지는 환호와 눈물은 지난 시간을 넘어 팬심을 세밀하게 간직했다.
오는 6월 11일, 전국 CGV에서 선보일 ‘INFINITE 15TH ANNIVERSARY CONCERT LIMITED EDITION THE MOVIE’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펼쳐진 인피니트 데뷔 15주년 콘서트 실황을 가득 채운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공연의 기록을 넘어 인피니트가 걸어온 15년의 서사를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 팬들과 다시 만나는 설렘을 전한다. 대표 곡 ‘내꺼하자’의 멜로디가 흐르며 스크린을 가른 멤버들의 초대,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 그리고 눈빛에 담긴 깊은 다짐이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이끈다.

엘은 CGV 단독 개봉 사실을 직접 알리며 강한 기대감을 심어줬고, 이성열은 그날의 열기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이야기했다. 남우현은 추억을 되짚으며 팬과의 지난 시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성규의 진심 어린 초대와 이성종의 재회 약속, 장동우의 관람 욕구를 깨우는 언급까지, 여섯 멤버의 목소리가 각기 다른 색감으로 교차한다. 예고편 곳곳에서 인피니트와 인스피릿이 함께 나눈 무수한 기억들이 한 장면씩 채워졌고, 이미 공개된 스틸 사진은 무대 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관객석에 황금빛 파도를 완성한 펄 메탈 골드 응원봉을 카메라에 아로새겼다.
공연의 스케일은 기존을 뛰어넘었다. 한국적인 정서를 녹인 ‘추격자’부터 팬들의 요청으로 첫 무대에 오른 ‘에어(AIR)’까지, 참신한 무대 재구성과 더욱 견고해진 합은 인피니트의 진화를 증명했다. 폭발적 보컬, 역동적인 연출, 그리고 시간이 담아낸 우정과 열정이 큰 스크린을 타고 전해진다. 단순한 추억의 재현이 아니라, 지금의 인피니트가, 그리고 인스피릿이 서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계속 걸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실황 영화는 이번 콘서트가 단순히 숫자에 의미를 두지 않고,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인피니트의 마음을 스크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팬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는 멤버들의 마음처럼, 6월 11일 전국 CGV에서 펼쳐질 이 만남은 15년의 시간과 사랑을 더욱 황홀하게 빛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