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고백에 이광수 대시”…지석진도 놀란 예능 속 진심→8년 연애 비밀 밝혀졌다
익숙한 미소와 설렘이 뒤섞인 분위기 속에서 배우 이선빈이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 자신의 연인이자 배우인 이광수와의 연애 비화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영화 ‘노이즈’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영상에서 이선빈은 2016년 예능 ‘런닝맨’ 출연 당시 자신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그날의 에피소드를 진심 어린 목소리로 되새겼다.
이선빈의 등장에 지석진은 이광수로부터 받은 “잘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먼저 공개하며 녹화장 안의 긴장과 유쾌한 에너지를 이끌어냈다. 이어 지석진은 이선빈이 ‘런닝맨’에서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밝혔던 순간을 떠올려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선빈은 “여기서 처음 밝힌다”고 운을 떼며, 드라마 ‘38 사기동대’ 종료 후 한 인터뷰 기사에서 본인의 이상형을 솔직히 언급했고, 이 내용이 ‘런닝맨’ 섭외로 이어진 특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데이트 특집의 주인공으로 초대된 신인 시절, 예상하지 못했던 큰 반응에 놀란 감정도 더했다.

무엇보다 이선빈은 “중요한 건, 이 관계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건 이광수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주변을 환하게 만들었다. 이에 지석진은 “문은 선빈이가 열었지만 대시는 광수가 밀어붙였다”며,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진솔한 애정이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석에서 이광수와 연락하며 이선빈 관련 퀴즈를 서로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두 연인의 따뜻한 호흡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선빈과 이광수는 2016년 ‘런닝맨’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어느덧 8년 차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들의 유쾌하고 다정한 사랑법이 담긴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해당 방송은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