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김연경 은퇴X예능 첫 도전”…MBC 배구 무대서 빛난 두 번째 시작→뜨거운 질문
신도현 기자
입력
밝은 표정으로 코트를 떠났던 김연경은 이제 다시금 무대 위에 선다. 하지만 이번엔 스파이크 대신, 늘 품어왔던 꿈과 또다른 성장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그 변화의 결이 새롭다. MBC가 내놓을 신규 배구 예능에서 김연경은 경력의 화려함이 아닌, 아직 펼치지 않은 삶의 열정과 가능성으로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는다.
‘배구황제’ 김연경이 그토록 열정적으로 뛰었던 코트를 벗고, 첫 예능 감각을 한껏 펼쳐낼 예정인 신규 프로그램은 팬들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살얼음판 같던 경기장의 긴장과 수많은 박수갈채를 뒤로한 채, 이제는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주려는 용기와 설렘, 무엇보다 인생 2막을 위한 새로운 각오가 스며든다. 지난날 포기를 모르는 투지와 동료를 감싸 안던 리더십, 그리고 삶이란 또 한 번의 시작이라는 굳센 신념이 이번 예능에 오롯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MBC는 김연경의 도전 앞에 “캡틴 김연경의 한 편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벅찬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직 누구도 모르는, 선수 김연경이 아닌 인생을 배우는 인간 김연경의 여정이 배구 예능 장르에서 새로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반향이 예상된다.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김연경의 능동적인 매력이 스튜디오를 가득 메우며, 새로운 웃음과 감동, 그리고 다시 태어나는 성장의 시간이 예고된다.
승부가 끝난 줄 알았던 순간, 진짜 승부가 비로소 시작되는 법. 김연경이 출연하는 MBC의 신규 배구 예능은 2025년 하반기, 색다른 인생의 페이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밴드
URL복사
#김연경#mbc배구예능#인생2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