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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유진 부부의 진심 고백” … 불화설엔 미소로 답했다→깊어진 사랑에 쏠리는 시선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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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의 풋풋한 웃음과 기태영의 담담한 얼굴이 다시금 시청자 곁을 찾았다. ‘유진VS태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장난스럽게 음식을 나누고, 카메라 앞에서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나눴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서로를 둘러싼 불화설에 관한 질문이 오가자 잠시 분위기는 진지하게 변했다.

 

제작진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유진은 “그건 제 욕심”이라는 진솔한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신혼이나 연애할 때의 텐션을 앞으로도 바라는 것은 어쩌면 무리일 수도 있다”며 현실적인 부부의 마음을 담아 해명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만이 나눌 수 있는 담백함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순간이었다.

유진VS태영 유튜브
유진VS태영 유튜브

기태영 역시 “사랑이 달라진 것은 없다. 그저 가족이 늘었을 뿐이고,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무게감과 바빴던 일상에 지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번아웃을 겪기도 했으나, “요즘은 많이 괜찮아진 상태”라고 덧붙이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오히려 더 깊이 있게 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혼 15년 차의 기태영과 유진은 현실의 결을 솔직하고 따듯하게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만이 가질 수 있는 끈끈한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두 사람의 일상은 구독자와 대중에게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유진은 S.E.S.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이어 MBN ‘퍼스트 레이디’ 차기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기태영은 2011년 결혼 이후 딸 로희, 로린과 늘어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진솔하게 전한 부부의 일상과 변함없는 사랑의 메시지는 ‘유진VS태영’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한 번 재생산되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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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유진#유진vs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