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강세에 거래 활기”…알테오젠, 수급 안정 속 추가 상승 기대
알테오젠이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471,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2,500원(0.53%)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460,000원으로 형성됐으며, 오전 내내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가는 우상향 흐름을 탔다. 장중 고가는 473,500원, 저가는 457,000원으로 등락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안정적인 수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249,278주, 거래대금은 1,161억 9,700만원에 달하며, 전일 종가(469,000원) 대비 상승세가 뚜렷하다. 바이오 관련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알테오젠 역시 코스닥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에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조성된 점도 알테오젠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성장세, 그리고 국내 R&D 경쟁력 확대에 대한 기대 심리가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알테오젠의 견고한 주가 흐름 배경에는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비중이 상승하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안정적인 매수세가 이어진다면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따라 바이오 업계 전반에서 알테오젠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주가 전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수급 주도주의 지속 여부와, 기업별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 전략이 단기적 상승세 유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