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장중 0.40% 하락”…PER 높지만 외국인 소진율 36.26%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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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가 10월 24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종가 252,000원보다 1,000원 내린 251,000원에 거래됐으며, 등락률은 0.40% 하락을 나타냈다.
이날 현대차는 시가 253,500원에 장을 열었고, 장중 254,00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는 250,5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점 거래량은 47,203주, 거래대금은 119억 1,2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51조 3,430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7위다.

현대차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91배로, 업종 평균 PER 4.94배에 비해 높다. 배당수익률은 4.78%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율은 전체 상장주식 대비 36.26%로 나타났다. 동일 자동차 업종도 이날 평균 0.40% 하락률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실적과 배당 매력을 지닌 동시에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주가수익비율(PER)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10위권 내 입지 변화와 외국인 보유율 추이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와 원자재 가격, 환율 변동 등 대외 변수에 따라 현대차 밸류에이션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배당수익률 역시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 요소로 거론된다.
향후 실적 개선세와 글로벌 수요 변화, 외국인 매매 동향이 현대차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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