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듯”…박지원, 햇살 속 청춘 감성→여름의 새로운 자유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박지원의 얼굴에는 자유분방한 청춘과 결연한 의지가 동시에 드리웠다. 머릿결을 흔드는 초여름 바람과 그 안에 담긴 찰나의 표정은 한 장의 사진에 담겨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프로미스나인의 박지원은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감각적인 여름 무드와 와일드한 청춘의 에너지를 자신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촬영 현장에서 박지원은 오프숄더 화이트 톱과 연청 데님 팬츠, 굵은 체인 이어링을 매치해 맑고 청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의 정점에서 만난 큼직한 베이지색 카우보이 모자는 강한 빛을 가르며 청춘 특유의 농밀함을 더했다. 땋은 머리와 레더 벨트, 키링 그리고 굵은 액세서리까지, 그의 스타일링 요소들은 환하게 빛나는 여름날을 더욱 깊이 각인시켰다. 배경에 펼쳐진 푸른 담장과 햇살 머금은 가로수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에너지를 가득 전했다.

이번 사진은 별도의 설명 없이 박지원 특유의 무드와 메시지만으로 감정을 자아냈다. 팬들은 색다른 무드 변신과 스타일 소화력에 찬사를 보냈다. 순수함과 강렬함, 두 감정을 함께 품은 이미지에 대해 “여름 햇살을 닮은 새로운 매력”, “와일드한 콘셉트가 신선하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전의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와는 또 다른 와일드 청춘의 면모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지원은 사진 한 장으로 자유와 설렘, 그리고 뜨거운 여름 에너지를 오롯이 보여줬다. 새로운 콘셉트와 스타일로 자신만의 계절, 새로운 여름 이야기를 시작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