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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20년 진료 끝자락의 미소”…크론병과 동행한 시간→깊어진 감동 여운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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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서든 재발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다. 윤종신은 과거 방송에서 “소장이 너무 좁아져 60cm를 잘라냈다. 중학생 때부터 증상이 있었지만 30대 후반에서야 진단받았다”고 고백하며 대중에 희망과 용기를 건넨 바 있다. 꾸준한 치료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오랜 투병에도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단단하게 그려온 그는 여전히 흔들림 없는 노래로 팬들을 만난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달 30일 ‘2025 월간 윤종신 Repair 5월호’ 앨범을 공개하며 특유의 감성과 진솔한 음악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깊고 담백한 인생의 페이지가 또 한 번 음악으로 기록됐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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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크론병#월간윤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