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클럽 이카루스’ 청춘의 밤”…푸른 조명 아래 몽환적 변신→팬심 다시 흔들다
푸른 조명이 감싸던 무대 위에서 아르테미스 멤버들은 각자의 시선과 실루엣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했다. 청춘의 한가운데에서 적셔온 감정과 은유는 팬들에게는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화면을 가득 채운 아르테미스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짙은 여운을 남겼고, 팬덤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두드렸다.
28일, 아르테미스가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클럽 이카루스’의 단체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각 멤버의 개성과 깊어진 표정이 환상적인 조명을 따라 흘러, 현실과 꿈이 교차하는 듯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무심한 듯 깨어 있는 눈빛과 세련된 포즈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팀만의 색채가 명확히 느껴졌다.

‘클럽 이카루스’는 아르테미스만의 청춘이 뜨겁게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최근 멤버들은 각기 다른 콘셉트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하며, 음악 팬들과 글로벌 팬덤 우리의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앨범명으로 드러나는 상징성과, 매 장면마다 달리하는 극적인 무드 변화 속에서 또 다른 성장과 새로운 시간의 문을 두드린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팬들은 이달의 소녀 시절 보여준 인상적인 성장 서사 이상의 반전을 기대하며, 컴백 행보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등 다섯 멤버가 모여 새롭게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해 첫 정규앨범 ‘Dall(달, Devine All Love & Live)’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실험과 완전체의 매력을 선보였던 만큼, 두 번째 이야기가 가요계에 어떠한 색을 더할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클럽 이카루스’라는 영화적 제목에 담긴 함의가, 기대 속에 다양한 해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아르테미스가 새 미니앨범 ‘클럽 이카루스’로 돌아온다. 푸른빛 무드와 한층 농밀해진 감각으로 완성될 컴백 무대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전의 틀을 넘어 또 한번 서사적 변신을 이끌어낼 아르테미스의 귀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