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이상형 고백”…신발 벗고 돌싱포맨, 유쾌함 속 예측불허 진심→호기심 자극
햇살 같은 미소를 머금은 이은지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 무대 위에서 한없이 솔직한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펼쳐 보였다. 유쾌함과 재치, 밝고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는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연애에 관한 주제가 펼쳐질수록 이은지의 진심 어린 고백들은 놀라운 공감대와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리듬감 넘치는 대화들이 이어지며, 특히 탁재훈이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감탄하자 이은지는 “라디오 DJ를 하며 체력을 소진해 운동했다”며 솔직하게 최근 변화의 내막을 밝혔다. 이어 탁재훈이 “혹시 연애 때문 아니냐”고 짓궂게 묻자, 이은지는 재치 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은지는 “20대 초반에는 입이 많이 튀어나온 남자에 끌렸다”고 의외의 이상형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30대로 접어들며 귀엽고 ‘코리안 솔저상’의 체형을 가진 남자에 더 호감을 느낀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몬스타엑스의 셔누, 비투비 임현식, 2PM 택연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이상형 리스트를 공개한 장면은 방송의 백미였다.

연애 경험에 대한 솔직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은지는 “차인 적은 별로 없었다”고 자신만의 연애 자신감을 내비쳐,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탁재훈과의 유쾌한 플러팅, “카메라 꺼지면 아무 말도 못한다”는 위트 있는 멘트는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들뜨게 했다. 박소현, 미주와의 밝은 케미 또한 빛나는 장면이었다.
이날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쉽게 꺼낼 수 없는 속마음과 비밀을 유쾌하고 가감 없이 끌어내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은지의 당당함과 밝은 변화, 그리고 꾸밈없는 진솔함은 또 한 번 시청자 곁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