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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상승”…이더리움, 368만 원 돌파하며 시장 기대감 확산
경제

“3.72% 상승”…이더리움, 368만 원 돌파하며 시장 기대감 확산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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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가격이 5월 22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날 이더리움은 3,681,000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3.72% 상승했다. 고요한 새벽, 거래시장에서 이더리움은 3,550,000원에서 출발해, 하루 새 132,000원이 오르며 3,710,000원의 고점을 잠시 스쳤다. 그 끝에는 전일 대비 괄목할 만한 오름세가 자리했다.

 

시장은 거래량 96,179.506 ETH, 거래대금 약 3,443억 원의 흐름 속에서, 국내외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한국 프리미엄이 0.14%에 머무르며, 국내외 거래소 간 가격 격차는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글로벌 가상자산시장의 균형감각이 빛을 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52주 간 이더리움의 가격은 2,096,000원에서 5,900,000원까지 큰 폭의 변동을 거쳤다. 이번 상승은, 지난해 최저점 대비 회복 흐름임과 동시에, 아직 최고점에는 미치지 못한 중간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가상자산시장에서 이더리움은 기술 변화와 투자 심리, 그리고 세계 주요 거래소의 수급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각국 규제 흐름과도 조응해왔다. 오늘의 상승세는 향후 추가 반등을 예견하기보다는, 당장의 유동성과 심리적 전환의 순간임을 보여준다.

 

시장의 잔잔한 파동 속에서 투자자와 기업, 그리고 보통의 일상인 모두가 지켜봐야 할 시간이다. 이더리움의 다음 발걸음이 어디를 향할지는 예측할 수 없으나, 중장기 흐름 그리고 각국 규제 및 글로벌 시장의 변곡점이 이어질 예정이기에, 신중한 준비와 개방적 시선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등락에 매몰되기보다, 미래의 성장 동력과 위험 요인 모두에 균형 있게 접근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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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가상자산시장#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