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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가족 합가 논란에 진심 토로”…박지은과 다시 맺은 연결→속 깊은 결정의 이유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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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줄리엔강은 결혼 이후 자신의 합가 선택이 존중과 사랑에서 비롯된 결정임을 설명했다. 결혼하며 곧바로 박지은의 집, 즉 결혼 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살던 곳에 동거하게 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줄리엔강은 “그녀의 어머니는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다”며, 바쁜 일상과 여행 시에도 장모의 존재가 든든한 힘이 돼주고 있음을 꼼꼼히 전했다.
가족 구조와 생활 방식에 대한 견해도 솔직하게 드러났다. 줄리엔강은 “부득이한 합가나 불편한 동거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가장 득이 되는 결정이었다고 믿는다”며, 만약 불편함이 컸더라면 아내와 충분히 했을 대화를 통해 직접 변화를 추구했을 것이라 전했다. 각 가정이 저마다의 방식을 갖고 있듯, 무엇보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가족마다 어려움은 존재하지만 완벽한 집은 없다. 어머니가 계시기에 오히려 지금의 삶이 더 따뜻해진다”라며 강한 신뢰와 존중의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에는 “자기야 영원히 사랑합니다”란 짧고 진실한 고백을 남기며 아내 박지은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줄리엔강의 진솔한 해명과 고백은 시청자와 팬들에게 다시금 가족의 의미와 다채로운 형태의 사랑을 생각하게 했다. 줄리엔강, 박지은과 장모가 함께 만든 ‘조선의 사랑꾼’의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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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박지은#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