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투더블유 6.40% 상승”…코스닥서 장중 24,100원 기록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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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가 10월 15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6.40%의 강세를 보이며 2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에스투더블유는 전 거래일 종가인 22,650원보다 1,450원 오른 가격을 기록 중이다. 시가는 22,800원에 출발했고, 저가는 22,600원, 고가는 한때 25,550원까지 오르며 장중 변동폭은 2,950원에 달했다.
이날 거래량은 942,282주, 거래대금은 232억 600만 원이다. 에스투더블유의 시가총액은 2,546억 원으로 코스닥 내 343위에 위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0.29%로 집계됐다. 동일업종의 등락률이 0.59% 상승에 그친 반면, 에스투더블유는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도는 흐름을 나타냈다. 현재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7.60이다.

시장에서는 업종 내 다른 종목보다 두드러진 에스투더블유의 주가 흐름에 대해 투자 수요 확대와 최근 변동성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열어두면서, 향후 실적 개선 여부가 추가 상승세를 좌우할 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코스닥 시장 전반이 변동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에스투더블유와 같은 개별종목의 움직임이 투자심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기업 실적과 글로벌 증시 흐름에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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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