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결혼식 현장 최초 포착”…김태술, 운명 같은 만남→동상이몽2에 모두 담긴다

찬란한 웃음 속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나누던 박하나와 김태술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섰다. 각자의 길에서 빛나던 배우 박하나와 스포츠 선수 출신의 김태술이 운명처럼 만난 끝에,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서로의 진솔한 하루와 사랑이야기를 선보이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년간 취미를 공유하며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고, 마음을 모아 백년가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지인과의 소박한 자리에서 싹튼 인연은 이제 부부라는 이름으로 완성된다. 결혼식은 21일 서울에서 열리며, 사회자로 정용검 아나운서가 나선다. 박하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무엇을 함께해도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 결혼 후에도 배우로 활발히 활동할 것을 밝혔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딘 후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인형의 집’ 등 대표작으로 대중과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김태술 역시 화려한 농구 커리어를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그는 서울 SK를 시작으로 여러 구단을 거치며 농구선수로서 위상을 떨쳤고, 최근까지 지도자 및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다사다난했던 김태술의 시간 역시 ‘동상이몽2’에서 진솔하게 비춰질 예정이다. 과거의 공개 연애와 결별을 모두 경험한 김태술이, 박하나와의 인연 속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박하나와 김태술의 이색적인 취미, 속마음이 오가는 리얼한 일상, 결혼식 현장의 감격까지 두 사람만의 다채로운 사랑이 이번 방송을 통해 아낌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동행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방송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