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고윤정 재회한 카페의 온기”…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숨겨진 우정→스페셜 속 진심 쏟아졌다

햇살 가득 스며드는 구릉도원의 오후, 정준원이 카페 주인으로 변신한 공간에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가 차례로 들어서며 적막하던 순간이 따뜻한 설렘으로 채워졌다. 익숙한 미소와 눈길을 주고받는 이 배우들의 만남에는 긴장과 반가움이 뒤섞이며, 현실 속 우정의 온도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작은 테이블에 둘러앉은 다섯 사람의 이야기는 카페만이 지닌 나른한 공기와 맞물려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안겼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막을 내린 뒤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멈추지 않았다. 5주 연속 TV-OTT 통합 화제성 1위, 누적 영상 조회수 10억 뷰 돌파라는 기염을 토하며, 확장된 세계관이 선사한 공감과 여운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펼쳐진 사회 초년생 레지던트들의 고군분투와 보석 같은 우정, 그리고 매회 펼쳐진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종회에서 수도권 시청률은 10퍼센트, 타깃 시청률 최고 5.2퍼센트를 기록함으로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등장인물 개인의 순위에서도 고윤정과 정준원이 나란히 정상을 지키며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강유석과 한예지 역시 의미 있는 순위에 올라, ‘언슬전’ 5인방의 저력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공식 홈페이지 역시 976만 뷰를 돌파, 프로그램의 남다른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다.

곧 찾아올 스페셜 방송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의 미리보기 스틸에서는 정준원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멤버들이 다시 만나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이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풀어놓고, 서로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따스한 소품들이 어우러진 촬영장에서 특별한 비하인드가 예고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랜만의 만남임에도 소박하고 깊은 웃음이 전해지는 풍경 속에서, 시청자들은 다시금 청춘의 한 페이지를 떠올릴 수 있었다.

다섯 명의 젊은 레지던트가 들려줄 생생한 경험담과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는 또 다른 감동의 파문을 예고했다.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이들의 우정과 성장, 한 계절을 함께 지나온 이들의 결실에 시청자들은 아련한 기다림과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서로를 북돋는 다정한 눈빛과 솔직한 대화, 여전히 꺼지지 않는 따뜻한 온기는 다음 장면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는 24일 밤 10시 50분 미지의 서울 첫 방송 종료 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