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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단호 평가”…보이즈2플래닛 경력직 아이돌도 긴장→첫 방송 앞두고 심사 기준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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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단호 평가”…보이즈2플래닛 경력직 아이돌도 긴장→첫 방송 앞두고 심사 기준 시선집중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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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긴장과 희망이 교차하는 무대, ‘보이즈2 플래닛’은 그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다양한 이력을 지닌 160명의 소년들이 글로벌 K-POP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데뷔의 꿈을 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현장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마스터 이석훈은 경력직 참가자부터 신인 연습생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같은 눈높이에서 진지하게 바라보며, 냉철하지만 진심 어린 심사를 예고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데뷔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이다. 크리스티안, 리즈하오, 유강민, 김준서, 한해리준, 송민재, 궈쩐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이력의 아이돌들이 새롭게 ‘참가자’로 나서며, 합격이 아닌 재도전의 메시지를 스스로 보여줬다. 연습생들과 나란히 새로운 경쟁의 장에 선 이들은 무대에서 실력뿐 아니라 성장의 열정까지 요구받게 됐다.

'보이즈2' 플래닛'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보이즈2' 플래닛'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작진은 데뷔 아이돌이 합류한 이유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우영 PD는 “데뷔한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의 키 콘셉트 중 하나를 이룬다”며 “방송을 보면서 그 이유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자의 실력과 매력을 모아 글로벌 팬들에게 선택받는 자리, 진정한 ‘월드 스케일’ 보이 그룹의 탄생이라는 거대한 목표가 관통했다.

 

이석훈은 심사 기준에 있어 어떤 특별 대우도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데뷔한 아이들이 경험이 많아 능숙할 수 있지만, 모두 똑같은 위치의 참가자로 본다”고 밝혀 절대적인 평등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경력직 참가자 역시 연습생들과 함께 치열한 심사대에 서 있다는 메시지에 현장 또한 긴장감으로 술렁였다.

 

보컬, 댄스, 랩 등 다방면에서 진화된 K-POP DNA로 중무장한 알파 소년들 사이에서 누가 살아남고, 데뷔의 기회를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 팬덤이 직접 데뷔를 결정하고, 성장의 과정을 함께하는 ‘보이즈2 플래닛’의 첫 여정은 예측할 수 없는 감동의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17일과 18일 오후 9시 20분 각각 ‘보이즈2 플래닛 K’, ‘보이즈2 플래닛 C’ 첫 방송으로 공개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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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보이즈2플래닛#경력직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