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IXX ‘Blue Valentine’ 트랙리스트에 담긴 성장의 증거”…해원·릴리 감성→팬 기대 고조

SNS에 공개된 순간부터 NMIXX의 첫 정규앨범 ‘Blue Valentine’에 대한 세상의 시선이 단번에 집중됐다. 트랙리스트 속 타이틀곡 ‘Blue Valentine’뿐 아니라 ‘SPINNIN’ ON IT’, ‘Phoenix’, ‘Reality Hurts’, ‘RICO’, ‘Game Face’, ‘PODIUM’, ‘Crush On You’, ‘ADORE U’, ‘Shape of Love’ 그리고 두 버전의 ‘O.O’까지, 총 12곡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서사를 완성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 이미지 아래, 깊어진 감성과 자신만의 색깔을 더하며 NMIXX는 이번 신보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장을 열었다.

무엇보다 해원과 릴리의 작사 참여는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진정성의 중심에 있다. 해원이 참여한 ‘PODIUM’과 ‘Crush On You’, 릴리의 감성을 불어넣은 ‘Reality Hurts’는 스스로의 내면과 팀 전체의 성장사가 설렘처럼 녹아든다. 음악 그 이상을 꿈꿔온 NMIXX는, 구성원 각각의 색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흔들림 없이 증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이전보다 깊고 넓어진 그라데이션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팬들에게 익숙한 데뷔곡 ‘O.O’가 ‘Part 1 (Baila)’와 ‘Part 2 (Superhero)’로 재해석돼 수록된 부분도 이번 앨범을 특별하게 만든다. 각기 다른 장르감을 품은 두 트랙은 MIXX POP의 에너지와 신선함을 다시 불어넣으며, 남다른 장르 실험과 독창성을 세상에 각인시켰다. 다채로운 음악 텍스처와 멤버 개개인의 보컬, 랩 퍼포먼스가 조화롭게 배치된 덕분에, 듣는 이마다 다양한 감정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는다.

전 세계 팬덤 NSWER의 뜨거운 반응은 NMIXX의 도전에 날개를 달고 있다. 진화한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 직접 작사로 그려낸 멤버들의 메시지에 공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신곡뿐 아니라 초심의 감성까지 품은 이번 앨범은 NMIXX의 실험정신과 대중성, 그리고 깊어진 음악 서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B, 팝, 하우스 등 장르를 아우르는 변화무쌍한 곡들은 NMIXX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뚜렷이 각인시킨다.

한편 NMIXX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Blue Valentine’을 정식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Blue Valentine’으로 펼칠 무대와 더불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와 해원, 릴리의 직접 작사 곡 파트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