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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트레일 러닝 현장 포착”…군입대 앞두고 빛난 도전→마라톤 무대 위 감정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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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트레일 러닝 현장 포착”…군입대 앞두고 빛난 도전→마라톤 무대 위 감정의 파도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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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 속에 담긴 긴장감이 현장에 퍼졌다. 차은우가 ‘뛰어야 산다’에 출연해 군입대 전 마지막 도전의 깊은 의미를 남겼다. 마라톤을 향한 한 번의 발걸음마다, 팬들은 차은우가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추억을 따스하게 응시했다.

 

방송에서는 차은우가 11km 트레일 러닝 대회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참가자 2300여 명이 몰린 대규모 마라톤에서 차은우는 볼캡과 선글라스로 최소한의 시선만을 허락했으나, 단 한순간도 존재감은 흐려지지 않았다. 배우 임세미와 이시우, 그리고 대회를 준비한 코치진까지, 각기 다른 사연과 열정이 교차하는 순간에 차은우는 담담하게 출발선에 섰다.

MBN '뛰어야 산다'
MBN '뛰어야 산다'

이영표 부단장이 제안한 ‘꼬리잡기 미션’은 대회장에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순위 쟁탈전과 배지 탈취의 재미 속에서, 허재의 재치 있는 농담은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이미 풀마라톤 완주 경험이 있는 임세미가 고한민 코치의 페이스를 따라가겠다고 밝혔고, 차은우는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에이스 그룹에 합류하며 기대를 더했다.

 

무대 밖 새로운 도전은 차은우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육군 군악대 입대를 7월 28일 앞둔 상황에서도, 그는 응원하는 이들에게 선명한 흔적을 남기며 감동을 안겼다. 그 깊은 여운을 남긴 ‘뛰어야 산다’는 지난 7일 방송됐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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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뛰어야산다#트레일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