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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두 인생의 운명 격돌”…이기광 첫 드라마 도전→미공개 액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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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두 인생의 운명 격돌”…이기광 첫 드라마 도전→미공개 액션 수수께끼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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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의 깊은 눈빛과 이기광의 새로운 도전이 만나는 순간, 시리즈는 묵묵히 감춘 내면을 서서히 드러낸다. 두 배우가 품은 서사의 파동은 파격적인 액션과 강렬한 감정의 분할로 이어지며, 시청자들 마음 한편을 오랜 여운으로 물들였다. ‘아이 킬 유’에서는 복잡하게 얽힌 운명 안에서 뜨거운 갈망과 아슬한 선택이 거듭된다.

 

강지영은 태권도 꿈나무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인생이 달라진 선우와 재벌가 손녀 지연, 두 얼굴을 오가며 1인 2역의 깊이와 밀도를 선사했다. 어머니의 치료비를 위해 피할 수 없는 함정에 맞서는 선우의 단단한 눈빛, 그리고 부와 권력의 그늘 아래 고민하는 지연의 슬픔까지, 강지영은 인물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올린다.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기존 작품보다 한층 넓어진 감정선과 미공개 에피소드, 액션 시퀀스가 장면마다 촘촘히 배치돼 완전히 새로운 몰입을 불러일으킨다.

“강지영·이기광, 미공개 액션 베일 벗는다”…‘아이 킬 유’ 시리즈 전편→웨이브에서 본다
“강지영·이기광, 미공개 액션 베일 벗는다”…‘아이 킬 유’ 시리즈 전편→웨이브에서 본다

이기광은 극 중 지연의 이복 오빠 호중 역으로 스크린을 넘어선 도전에 뛰어든다. 오랜 기간 하이라이트 멤버로 무대를 누빈 그가 시리즈물에서 첫 상업 연기자로 거듭나는 순간, 신선한 존재감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각각의 인물간 케미스트리와 예측 불가능한 사건 전개는 이번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과 아시아 영화상 수상 이력은 ‘아이 킬 유’만의 작품성을 뒷받침한다. 무엇보다 6부로 구성된 미드폼 오리지널, 회차당 30분 내외로 정주행의 맛을 더하며 캐릭터마다 변화하는 서사와 조연 인물의 뚜렷한 개성까지 흡인력 있게 그려졌다. 미공개 액션 신과 입덕 포인트도 시리즈 곳곳에 심어져 신구 시청자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을 예고했다.

 

강지영이 선보이는 서로 다른 두 운명, 이기광의 본격 연기 데뷔, 그리고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의 집합체 ‘아이 킬 유’는 8월 22일부터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된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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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아이킬유#이기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