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MM, 장중 2.72% 상승”…외국인 보유 6%대 유지에 거래대금 280억 원 돌파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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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가 10월 22일 장중 2.72% 상승하며 20,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최근 외국인 투자자 보유량이 6%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대금이 28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시장 유동성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종가(20,200원)보다 550원 오른 20,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20,400원에 장을 연 HMM은 20,300원에서 20,850원 사이에서 가격 변동을 보여, 현재가는 상단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날 거래량은 135만 9,644주, 거래대금은 280억 2,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69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5.52배보다 낮아 비교적 저평가 영역에 있는 모습이다. 배당수익률은 2.89%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9조 5,72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34위다.  

같은 시간 동일업종 등락률이 2.91% 상승한 가운데, HMM도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업종 내 동반 강세 현상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6,397만 5,301주(소진율 6.78%)로 전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기 개선 기대와 업종 내 동반 상승 흐름이 HMM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한다.  

향후 업황 모멘텀과 해외 투자자 동향, 연말 배당 등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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