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첫 시선에 설렘 물결”…‘From Our 20’s’ 청춘 감성→콘셉트 반전 궁금증
은은한 조명 아래서 포착된 프로미스나인은 처음부터 특별한 설렘을 피워 올렸다. 멤버들의 청초한 미소와 번지는 눈빛, 그리고 하나하나의 섬세한 표정에서 20대의 맑고도 어지러운 마음이 나타났다. 카메라 앞에 서 있을 때는 여덟 소녀의 각기 다른 이야기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조용히 퍼져나갔다. 한 장의 사진이 드러내는 그 아련한 감정선 위로, 단순한 청순함을 넘나드는 새로운 분위기가 더해졌다.
12일과 1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미니앨범 ‘From Our 20’s’의 첫 콘셉트 포토에서 프로미스나인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자신만의 색깔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베이지 계열 조명이 펼치는 따스한 무드 속에서, 네추럴함과 대담함을 자유롭게 오갔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표정은 한 번 더 성장한 그들의 서사를 말없이 증명했다. 특히 개별 콘셉트 포토에선 맑은 시선, 여유로운 미소, 자신감 어린 표정까지 각기 다른 감정이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새로움을 안겼다.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다섯 멤버가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순간, 특별한 시너지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멤버 개개인의 분위기가 교차하면서 하나의 장면 속에서도 각자의 색이 묻어난다. 그 눈빛과 포즈는 평범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영화처럼 연출했다. 반면 유닛 포토에서는 더욱 편안하고 자유로운 기운이 돋보였다. 잡지를 들여다보거나 셀카를 촬영하는 평범한 일상, 익숙한 듯 낯선 시선 아래 방심한 미소에선 솔직한 매력이 전해졌다.
‘From Our 20’s’는 20대를 살아가는 동안 겪는 모든 감정과 순간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신보 이름처럼 자유, 아련함, 서투름과 성장의 순간이 음반 전체에 그윽하게 배어날 전망이다. 어센드는 앞서 ‘Ready’, ‘Departure’, ‘Journey’라는 테마 이미지를 선보이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에 이어, 앞으로 이어질 각종 콘텐츠들이 하나씩 그 실체를 드러낼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즉흥적이되 진지하게 드러나는 감정선, 차갑게 빛나는 눈빛과 따스하게 스미는 배경 등이 PRO미스나인의 새로운 문을 연다. 청춘의 불안과 희망, 자유로움과 성장의 기록이 포토 속에 아로새겨진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5일 오후 6시 ‘From Our 20’s’를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하며 다시 한번 자신들만의 감성과 진심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