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필라테스 별들의 경연”…서울시립대 총장배 첫 대회→전국 강자 집결
별들의 무대, 도전과 열정이 교차할 서울시립대 총장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가 9월 1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막을 올린다. 필라테스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참가자들이 집중되는 자리인 만큼, 이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각 부문의 개성과 에너지가 빛나는 한 판 승부가 예고됐다.
‘우리의 별, 모두를 위한 필라테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필라테스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개인전, 듀엣, 단체전(4인 이내) 등 세부 부문이 마련됐고, 각각 일반부, 시니어부(55세 이상), 강사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경험을 아우르는 세분화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리포머, 캐딜락, 배럴, 체어, 매트 등 각기 다른 종목에서 최정상의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

경연 결과를 토대로 결선 진출자에게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 등 상장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의 영광을 안을 참가자들이 누가 될지 필라테스계를 넘어 스포츠 팬들의 관심도 쏠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립대와 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필라테스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연을 앞두고 전해진 설렘은 필라테스가 전달하는 건강한 에너지와 감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실내를 수놓는 현장의 함성, 각자의 방식으로 역동성을 표현하는 참가자들의 몸짓이 지켜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이 특별한 경험은 9월 13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