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재인, 완서로 피어난 봄”…투톤 스타일 속 진심→기자간담회 설렘이 파고든 순간
엔터

“이재인, 완서로 피어난 봄”…투톤 스타일 속 진심→기자간담회 설렘이 파고든 순간

배진호 기자
입력

따스한 봄 햇살이 머무는 어느 오후, 배우 이재인은 완서로서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한결 깊어진 감정과 성숙함을 발산했다. 투명한 빛이 감도는 무대 위에서 이재인은 그만의 밝은 표정으로 다가오는 시즌의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긴 머리와 솔직함이 깃든 눈빛, 봄날의 생동감을 오롯이 품은 실루엣이 현장 분위기를 특별하게 물들였다.

 

이재인은 흰색 민소매 재킷과 블랙 플리츠 미니스커트, 롱 팬츠를 매치해 계절의 산뜻함과 단정함을 동시에 담아낸 투톤 레이어드 룩을 완성했다. 잔잔한 미소로 양손을 쥐고 앞으로 주먹을 내미는 제스처에는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이 섬세하게 배어 있다. 단정하게 정돈된 앞머리와 투명한 피부, 자연스러운 포즈로 이재인은 자신만의 색을 명확하게 각인시켰다.

“완서랑 곧 만나요”…이재인, 설렘 가득한 봄날→기자간담회 현장 / 배우 이재인 인스타그램
“완서랑 곧 만나요”…이재인, 설렘 가득한 봄날→기자간담회 현장 / 배우 이재인 인스타그램

“기자간담회 5/30 완서랑 만나용.” 배우 이재인이 전한 담백한 메시지 한 줄에 기다림의 설렘과 팬들을 향한 애정, 그리고 새로운 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5월 말 특유의 상큼한 분위기가 사진에 스며들었고, 영화 개봉을 앞둔 절정의 순간이 색다른 긴장과 기대감으로 더해졌다. 현장에 선 팬들은 “드디어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완서와의 만남을 기대한다” 등의 진심 어린 응원을 이어가며 함께 소통하는 따스한 장면을 자아냈다.

 

데뷔 초의 순수함에서 한층 성숙함과 주체적 태도를 갖춘 모습은 이재인만의 성장의 서사를 또렷하게 완성했다. 겨울의 무게를 벗고 온 봄날처럼 가벼워진 스타일링과 적극적인 포즈는 변화의 시간만큼이나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재인이 완서로서 관객 앞에 첫 발을 내디딜 기자간담회는 5월 30일 열린다. 본 행사는 영화 개봉을 손꼽는 이들과 배우를 함께 잇는 설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재인#완서#기자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