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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콜미’ 휘감은 역주행 향수”…27년 에너지 폭발→레트로 심장 뛰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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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콜미’ 휘감은 역주행 향수”…27년 에너지 폭발→레트로 심장 뛰게 하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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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 코요태가 다시 돌아오는 순간은 독특한 감각과 설렘의 공기로 채워졌다. 김종민, 신지, 빽가가 완전체로 뭉쳐 선보이는 신곡 ‘콜미’의 티저 영상에서 팬들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짙은 향수 속 새로운 에너지를 발견했다. 일상적인 흥겨움과 흘러간 청춘의 기억 위로 덧입혀진 이번 컴백 무드는 코요태만의 유쾌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티저 영상 속 코요태는 깊은 블랙 수트, 선글라스, 그리고 진짜 나이트클럽을 옮겨 놓은 듯한 화려한 조명과 세트에서 자유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김종민, 신지, 빽가 각각의 개성과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져, 한층 세련된 분위기로 보는 이의 눈과 귀를 끌었다. 신나는 안무와 함께 퍼지는 EDM 사운드는 1998년 데뷔 이후 27년간 이어진 코요태의 역사가 압축된 ‘1998→2025’ 숫자 카운트다운을 마주하며, 모든 팬의 감성을 한순간에 파고들었다.

“코요태, 27년 감성 담았다”…‘콜미’ 티저 중독 퍼포먼스→컴백 기대감 폭발
“코요태, 27년 감성 담았다”…‘콜미’ 티저 중독 퍼포먼스→컴백 기대감 폭발

무엇보다 이번 ‘콜미’는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레트로 트렌드를 덧입어, 과거의 ‘순정’, ‘실연’으로 사랑받았던 히트 작곡가 최준영과 재회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에너지를 입혔다. 반복되는 후렴과 ‘콜미 콜미 콜미 어쩌다가 콜미’라는 중독적인 가사가 단 한 번 감상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Let's go’와 같은 추임새가 곡 전반을 관통했다. 그 안에서 코요태 특유의 시원한 분위기와 EDM의 세련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번 컴백이 가진 진짜 의미는 시대가 변해도 자신의 색을 꿋꿋이 지키며, 늘 새롭고 신선한 무드를 시도하려는 코요태의 태도에 있다. 오랜 세월을 축적한 카리스마와 유쾌함, 세련된 퍼포먼스가 하나가 된 무대는 곧 축제로 이어졌다. 팬들 역시 “몸이 절로 춤춘다”, “혼을 갈아 넣은 듯한 퀄리티”, “티저부터 중독된다”는 열광적 반응으로 화답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곡 ‘콜미’는 코요태만의 27년 감성과 현대적인 EDM이 어우러진 ‘RE-DM’ 장르로 완성됐다. 음원은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식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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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콜미#최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