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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X:IN) 칼군무 폭발 순간”…‘뮤직뱅크’ 전율→K-POP 심장 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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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X:IN) 칼군무 폭발 순간”…‘뮤직뱅크’ 전율→K-POP 심장 뛰게 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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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톤의 조명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엑신(X:IN)은 데뷔 후 쌓아온 내공을 품에 안은 듯, 무대를 빈틈없이 메웠다. 깊어가는 음악 속에서 시선을 모은 것은 거침없이 펼쳐진 칼군무, 그리고 멤버들의 눈빛에 담긴 단단한 자신감이었다. 차분하게 시작된 순간 끝내 폭발하는 퍼포먼스와 치밀함 가득한 호흡이 ‘뮤직뱅크’ 현장을 진동시켰다.

 

엑신(X:IN)(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최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Defend Myself’의 타이틀곡 ‘Attention Seeker’ 무대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곡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어진 파워풀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노래는 팀 고유의 색깔을 여실히 입증했다. 음악 흐름에 따라 절제된 동작부터 폭발적인 액션까지 유연하게 오가는 모습은 프로페셔널함과 열정, 그리고 성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칼군무 압도한 순간”…엑신(X:IN), ‘뮤직뱅크’ 파워 무대→현장 흔들다 / KBS2 '뮤직뱅크'
“칼군무 압도한 순간”…엑신(X:IN), ‘뮤직뱅크’ 파워 무대→현장 흔들다 / KBS2 '뮤직뱅크'

‘Attention Seeker’는 관심을 원하면서도 섬세하게 경계하는 내면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녹이고, 멤버들은 이를 표정과 제스처에서 섬세하게 그려냈다.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 그리고 팀워크에서 우러난 자신감이 보는 이들의 몰입을 유도했다. 실제 무대를 통해 드러난 이들의 합은 K-POP 걸그룹 신에서 단연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팬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이들의 환호까지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나갈 무렵, 여운을 남긴 시선과 표정으로 무대를 바라보는 엑신(X:IN)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며 감동을 더했다. 무엇보다 파워풀한 안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 그리고 음악에 실어 보낸 팀만의 이야기는 보는 이의 심장을 두드렸다. 엑신(X:IN)은 본 무대를 기점으로 K-POP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엑신(X:IN)은 24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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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신(x:in)#뮤직뱅크#attentionsee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