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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차은우와 남매 케미 물씬”…우정 넘친 대화→훈훈한 미소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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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차은우와 남매 케미 물씬”…우정 넘친 대화→훈훈한 미소에 궁금증 증폭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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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미소와 당당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박규영이 남다른 편안함으로 ‘홍석천의 보석함’ 첫 게스트 자리를 채웠다.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분위기 속에서 박규영은 차은우와의 특별한 호흡을 꺼내 놓았다. 두 사람이 한참을 티격태격하며 쌓아온 시간들이 ‘남매 같다’는 단어에 담겨 무심한듯 애틋한 감정까지도 채워줬다.

 

질문이 오가던 중 박규영의 담백한 입담은 차은우의 이름을 자연스레 소환했다. 상대 배역 중 가장 호흡이 맞았던 배우에 대해 “다 잘 맞았지만 은우랑 찍으면서 많이 친해졌다. 또래기도 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박규영은 “저희는 남매 느낌, 형제 느낌이 더 크다”며 서로 결이 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박규영, 차은우와 남매 케미 물씬…우정 넘친 대화→훈훈한 미소에 궁금증 증폭
박규영, 차은우와 남매 케미 물씬…우정 넘친 대화→훈훈한 미소에 궁금증 증폭

진행자가 차은우 면회 계획을 묻자 박규영은 웃음 섞인 농담으로 현장의 공기를 유쾌하게 바꿨다. “아직 면회 계획은 없지만 오늘 모습이 예쁘게 담긴다면 은우님께 의견을 여쭙겠다”며 재치 있게 답해 친근함을 더했다. ‘홍석천의 보석함’은 여자에게 관심 없는 MC 홍석천과 김똘똘이가 진행해, 오직 매력적인 여성 게스트가 등장할 수 있다는 색다른 콘셉트로 기대감을 모은다.

 

박규영은 조권의 ‘횡단보도’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래,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시즌2’ 그리고 ‘오징어 게임 시즌2·3’ 등에서 선 굵은 연기와 캐릭터로 대중적 신뢰를 얻었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로 스크린 복귀를 알렸으며, 작품은 오는 26일 공개 예정이다. 

 

차은우 역시 대세 행보를 이어오다 지난달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고, 현재는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두 배우는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처음 인연을 맺어 작품을 넘어선 인연을 쌓았다. 

 

한편, 박규영의 진솔한 매력이 빛난 이번 토크쇼 ‘홍석천의 보석함’은 색다른 시선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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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차은우#홍석천의보석함